
강 청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국가경제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가재정 조달과 복지행정 지원이라는 국세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부산청 가족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도전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청의 방향에 대해서는 △안정감 속에서 일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방법으로 소통,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 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를 바로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집행, △악의적인 탈세 행위자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 △달라지는 세정변화에 대비해 미래 준비를 당부했다.
강 청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수색, 압류・공매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끝까지 추적・징수해 정의로운 세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부산청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강성팔 부산국세청장은 1969년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 마리아회고, 서울대 경제학과, 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회계학 석사를 마쳤다. 1999. 4. 행정사무관(행시 42회)으로 임관했다.
○ 2010. 6 : 서기관 승진
○ 2011. 8 : 인도네시아 주재관
○ 2014. 6 : 성북세무서장
○ 2015. 6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장
○ 2015.12 : 국세청 상호합의팀장
○ 2017.12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 2019. 1 : 부이사관 승진
○ 2019.12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 2020.12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 2022. 1 : 고위공무원 승진
○ 2022.12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 2023. 7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 2024. 8 :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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