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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토목현장 안전점검 실행

2025-09-29 16:12:22

(왼쪽 두번째) 정경구 대표이사.(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두번째) 정경구 대표이사.(사진=HDC현대산업개발)
[로이슈 최영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경상북도 영주시 도담–영천 복선전철 4공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은 열차가 상시 운행되는 구간과 인접해 있어 철저한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곳이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 관련 이슈가 연이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경구 대표이사(CEO)와 조태제 대표이사(CSO), 김영한 인프라 본부장 등이 현장에 도착해 세부 작업 현황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현장을 찾아 교량 마감 작업 중 고소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철도 운행선과 인접한 구간의 작업 동선 관리, 안전시설물 해체작업, 코킹 마감작업 등 세부사항까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 점검을 마치고 직원간담회가 이어졌다.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안전은 현장 직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3년간 회사 전체가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사망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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