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입점은 각 매장 리뉴얼 시점에 맞춰 진행돼 전략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천안 쌍용점은 지난 19일, 광주 상무점은 26일 리뉴얼 오픈했다. 조명 코너에서는 금호전기 제품이 단독 브랜드로 운영된다. 매장 리뉴얼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전시 효과로 제품 인지도 향상과 초기 판매량 증대도 예상된다.
품목은 LED 방등, 거실등, 주방등, 일자십자등 등 가정용 실내조명을 포괄하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매장 조명 코너 전면에 배치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며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90주년을 맞이한 금호전기는 일자/십자등, 전구, 주택등, 센서등LED조명 외에도 멀티탭, 전격 살충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델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금호전기의 대형 유통채널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미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코리아 등 주요 대형마트에 입점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간 판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각 매장의 판매 실적과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해 추가 입점 및 프로모션 전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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