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숲을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드너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시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 GS칼텍스 등은 지난해 9월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 진행 사업으로 2026년까지 진행된다.
GS칼텍스는 올해 ‘서울숲 정원학교’ 사업을 통해 서울숲 조성 당시 후원한 GS칼텍스숲을 탄소저감형 ‘배움정원’으로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 참여자에게는 현장 실습이 포함된 8주간의 가드닝 교육과 서울숲 배움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 도심 내 서울숲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저감이라는 사회적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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