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청장은 매주 제조업체, 건설 현장 등 임금체불 취약사업장(383개사)을 방문해 추석 전 임금을 지급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9월 22일 기준 부산지역 체불임금 약 47억 원이 청산됐다.
한편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 즉시 출동이 가능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불스왓팀(SWAT Team)’을 편성·운영 중이다.)
체불스왓팀은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통하여 익명으로 신고된 2개사를 방문, 5.5억 원의 임금체불을 적발하고 청산 지도했다.
A사는 체불스왓팀의 청산 지도 후 2억 원의 체불임금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했고, B사는 9월 말까지 체불임금 3.5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체불스왓팀은 B사의 체불 청산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관급 공사 현장에서도 임금 체불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있어, 부·울·경 광역단체, 교육청 등 8개 기관에 추석 전 기성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긴급 요청했다.
김준휘 청장은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신속한 청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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