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5일부터 30일까지 탄자니아 보험규제청(Tanzania Insurance Regulatory Authority, TIRA) 고위급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보험규제청의 수요를 반영하여, 탄자니아의 보편적 건강보험 제도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탄자니아 보험규제청의 역할 정립과 핵심 인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지난 해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수행한 '탄자니아 보편적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성과가 기반이 되어 탄자니아 측 요청에 의해 기획됐으며, 공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 보건의료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중장기 로드맵 도출을 포함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연수과정에서 공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부당청구 의심 요양기관 선별지원 시스템 ▲통합징수관리 및 재정관리 등 보험재정의 건전성 강화 중심 강의와 토론을 운영하고 ▲공단 일산병원 및 금융감독원 등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연수과정은 탄자니아 보건분야 핵심 고위급 인사의 보편적 건강보험 제도의 정착 및 운영 부문에 대한 실무적‧정책적 이해 제고를 도모하며, 탄자니아의 건강보험 제도 정착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2011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31개국과 협력하며 다양한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수행 중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수요를 반영하여, 공단의 디지털·인공지능(AI) 중심 행정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건강보험 제도 운영, 건강검진, 만성질환관리, 디지털헬스, 장기요양제도 전파 등 국제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연수는 공단이 실시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에 대한 연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를 통해 탄자니아의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양국 간 보건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보험규제청의 수요를 반영하여, 탄자니아의 보편적 건강보험 제도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탄자니아 보험규제청의 역할 정립과 핵심 인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지난 해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수행한 '탄자니아 보편적 건강보험 지원사업'의 성과가 기반이 되어 탄자니아 측 요청에 의해 기획됐으며, 공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 보건의료 관계자의 역량 강화와 중장기 로드맵 도출을 포함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연수과정에서 공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부당청구 의심 요양기관 선별지원 시스템 ▲통합징수관리 및 재정관리 등 보험재정의 건전성 강화 중심 강의와 토론을 운영하고 ▲공단 일산병원 및 금융감독원 등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연수과정은 탄자니아 보건분야 핵심 고위급 인사의 보편적 건강보험 제도의 정착 및 운영 부문에 대한 실무적‧정책적 이해 제고를 도모하며, 탄자니아의 건강보험 제도 정착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2011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31개국과 협력하며 다양한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수행 중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수요를 반영하여, 공단의 디지털·인공지능(AI) 중심 행정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건강보험 제도 운영, 건강검진, 만성질환관리, 디지털헬스, 장기요양제도 전파 등 국제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엄호윤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연수는 공단이 실시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에 대한 연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를 통해 탄자니아의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양국 간 보건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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