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는 지난 17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부여점에서 57호 주인공으로 선정된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유한종 회장은 2002년 처음 부여군 자율 방범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금까지 23년여간 활동하며 야간 순찰, 지역 범죄 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범죄 취약지 중심의 순찰 코스를 구상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밀착형 방범 활동으로 관내 경찰서 및 지구대와의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현재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으로서 자율방범대 활동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원책 발굴, 정책 제안 등의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이 활동으로 자율방범대 위상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유한종 회장은 “함께 고생해 온 자율방범대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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