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는 드론 분야 제도‧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국가에 TS의 드론 조종 자격제도와 교육 제도, 안전관리체계를 소개하고, 국내 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린 1차 교육에 이은 2차 과정이며, 가나 현지 민간항공청(GCAA) 및 아크라기술대학교(ATU)에서 가나 정부 및 대학 관계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아카데미는 제도·정책 중심의 이론 교육으로 진행된 반면, 이번 2차 아카데미는 물류배송, 병충해 방제 등 현지 활용도가 높은 실습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교육 과정은 ▲드론 조종 자격제도 ▲드론 실기시험 자동 평가시스템 소개 ▲드론 종합안전관리체계 시연 ▲의약품 배송 및 농장 방제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정책과 제도, 실무 활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드론 역량개발 아카데미는 한국의 선진 드론 제도와 기술을 해외에 확산시키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가나를 비롯한 신흥국의 드론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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