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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미닉스, '음쓰, 웁쓰' 북토크 진행 外

2025-09-12 17:16:32

[생활경제 이슈] 미닉스, '음쓰, 웁쓰' 북토크 진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앳홈(대표 양정호)의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지난 10일 저녁, 자사 출간 도서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 출간을 기념해 진행한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3일 출간된 『음쓰, 웁쓰 – 비움을 시작합니다』는 만화가·작가·사진가·마케터·에디터 등 다섯 명의 창작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 음식과 삶, 그리고 비움의 감각을 담아낸 5인 5색 앤솔로지다.

이번 북토크에는 공저자인 손현·임수민 작가가 참석해, 일상 속에서 늘 마주하지만 깊이 고민하지 않았던 생활 속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비우고 버리고 남기는 행위’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알라딘 온라인 서점을 통해 신청한 독자와 출판사 에피케 및 미닉스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한 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손현 작가는 “음식물 쓰레기를 주제로한 책이라는 기획 자체에 신선함을 느끼실 것 같다”며, “음식물 쓰레기는 화장실을 가거나 잠을 자거나 하품을 하는 것처럼 일상의 일부인데, 평소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소모적인 싸움은 줄고, 관계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임수민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비움의 의미를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비움은 단순한 버림이 아니라 ‘온전해지고 싶어서 택하는 선택’이라는 고백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 “다섯 명의 작가 ‘어떻게 해야 깔끔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공통의 질문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창단 20주년 맞아 잇따른 수상 낭보 전해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중 한 명이자 소속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44,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국내 산악계 최고 권위의 상인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11일 오후에 개최한 ‘2025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김영미 대장은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로체 등정, 에베레스트 남서벽 개척 참여 및 지난 2023년 남극점 무보급 도달에 이어, 올 초 성공한 남극대륙 단독 도보 횡단(1,786km)의 업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했다.

김영미 대장이 소속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은 창단 20주년을 맞은 올해, 소속 여러 선수들의 의미있는 수상 소식들을 연초부터 잇따라 전하며,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먼저,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이영건 선수(31)가 올 1월 세계 정상권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거둔데 이어, 3월에는 이영건 선수와 신운선 선수(44)가 ‘2025 캐나다 애드먼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함께 출전해 리드 부문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기준 국내 랭킹 1위이자 ‘2024 UTMB(Ultra-Trail du Mont-Blanc) MCC(40km 거리)’ 부문아시아 선수 1위를 기록한 김지섭 선수(37)는 올 1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인 ‘2025 TNF 100 태국’ 50km 부문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월드클래스 기량을 선보였고, 2월에는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19)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글로벌쉐어, 강원도 속초지역 취약가정과 복지시설에 립밤 1,960개 나눔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립밤 1,96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속초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환절기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했다.

후원 물품은 멘소래담 립밤 1,960 점으로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 등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1,000여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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