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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토론토국제영화제서 ‘CJ & TIFF K-Story Fund’ 창작자 3인 시상

2025-09-11 21:40:57

CJ문화재단, 토론토국제영화제서 ‘CJ & TIFF K-Story Fund’ 창작자 3인 시상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9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진행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CJ & TIFF K-Story Fund’(이하 ‘K-스토리 펀드’) 시상식에서 최종 창작자 3인에게 시상하고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계 영화 창작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영화시장 내 K-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어 "K-스토리 펀드는 CJ문화재단이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및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함께 2023년 9월 론칭한 지원 사업이다"라며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국계 영화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영화 개발을 지원하며, 지난해에 첫 수상자를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또 "벌써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도 있다"라며 "각본 ‘프로디지(Prodigy)’로 지난해 수상자로 선정됐던 로이드 리 최 감독은 장편영화 ‘루의 운수 좋은 날(Lucky Lu)’로 올해 제78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장편 부문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초청받았으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터피스 섹션에 초청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K-스토리 펀드 앰배서더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이병헌 배우와 영화 ‘서치’,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 ‘어쩔수가없다’로 제82회 베니스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 연상호 감독의 ‘얼굴’,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 이환 감독의 ‘프로젝트 Y’ 등이 공식 초청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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