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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농심켈로그, 주요 시리얼 당류 5g 이하로 리뉴얼 外

2025-09-11 19:44:23

[생활경제 이슈] 농심켈로그, 주요 시리얼 당류 5g 이하로 리뉴얼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켈로그가 주요 제품들의 리뉴얼을 단행하며 한 그릇(30g) 기준 당 함량을 5g 이하로 낮추고, 통곡물의 영양을 대폭 강화했다. 동시에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주요 영양성분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헬시플레저’와 ‘로우슈거·저당’ 선호가 확산되면서,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과 패키지 리뉴얼을 추진했다.

이번 리뉴얼로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등 대표 그래놀라 3종과 △오곡 푸레이크의 당 함량이 한 그릇(30g) 당 5g 이하로 낮아졌다. 이는 사과 1/5 조각 수준에 불과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래놀라 3종과 △리얼 그래놀라에는 건강한 통곡물과 통밀 푸레이크를 더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패키지도 한층 직관적으로 바뀌어 소비자들의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전면에 ‘영양소 카드’를 배치해 ‘고식이섬유’, ‘11가지 비타민&무기질’ 등 통곡물의 핵심 영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당 함량 5g 이하 제품에는 노란 배지 디자인을 적용해 한눈에 구분할 수 있다. 이번 푸드 리뉴얼로 당류가 저감된 제품을 포함해 △넛츠&씨드 그래놀라 △첵스초코 쿠키앤크림 △콘푸로스트 라이트 △현미푸레이크 △콘푸레이크 등에 해당 배지가 표시된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더 나은 영양을 제공하는 ‘Better for you’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첵스초코 등 인기 시리얼의 당 함량을 저감하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했으며, 지난 5월에는 주요 시리얼 브랜드 중 최초로 제로슈거 시리얼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시리얼의 선택지를 확대해오고 있다.

◆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넥스트 디자인 스쿨’ 2기 개강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넥스트 디자인 스쿨(Next Design School)’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익대학교에서 9일 강연자로 나선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패션 산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 감각을 살린 강의를 진행했다.

‘넥스트 디자인 스쿨’은 지난 3월 한세실업과 홍익대학교가 함께 설립한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도 넥스트 디자인 스쿨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세실업 임원도 강사진으로 나서 제품 개발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익환 부회장은 강의에서 ▲글로벌 패션 시장 규모와 소비 트렌드 ▲관세 변동·ESG 규제·지정학적 리스크 등과 연결된 글로벌 생산·납품 환경에서 ODM기업의 전략적 역할 ▲생산지 다변화·기술혁신·원산지 추적(Traceability) 관리 등 구체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패션 산업은 무역 정책 변화, 환경 규제, 국제 정세 등 복잡한 변수와 연결되어 있다”며 “패션 ODM 기업도 단순 제조를 넘어 고객사의 비전을 실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를 수강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현업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에 공식 협찬사 참여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는 오는 9월 27일 달성군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시작된 국내 대표 음악 축제다.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역시 100대의 피아노가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장대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예술감독을 맡고,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송영주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피아니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협연을 선보인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CFX’와 뵈젠도르퍼 280VC를 협찬한다. ‘CFX’는 야마하의 플래그십 모델로, 세계적인 콩쿠르와 유수 공연장에서 애용되는 악기다. 투명한 고음, 깊이 있는 저음, 풍부한 다이내믹 표현력을 갖추어 연주자의 섬세한 터치와 감정을 그대로 전달한다. 특히 대형 홀에서도 음의 균형을 유지해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연주자와 청중 모두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야마하가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장인정신의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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