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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2025’서 글로벌 시장 공략

2025-09-10 16:34:09

HS효성첨단소재,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2025’서 글로벌 시장 공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다.

SAMPE(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Material and Process Engineering)란 국제적인 학술 단체로, 재료 및 공정 기술의 정보 교류, 교육, 학술 활동 등의 포럼 역할을 한다. ACMA(American Composites Manufacturers Association)란 전 세계 복합 재료(composites) 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큰 무역협회로, 관련 교육, 정책 대응, 인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TANSOME)’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 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장 구성 역시 기존 샘플 중심에서 그래픽·영상 중심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HS효성첨단소재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어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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