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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초선 발언' 나경원 징계안 제출… "품위유지의무 위반"

2025-09-04 15:05:16

국회의원 나경원 징계요구안 제출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회의원 나경원 징계요구안 제출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4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발언’ 관련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을 이유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이날 "국민을 대표해서 헌법과 절차에 따라서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나 의원이 상임위원회 현장에서 초선의원에 대해 망언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초선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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