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與, 서울구치소 방문해 '尹체포시도' CCTV 열람... 尹측 반발

2025-09-01 15:52:54

추미애 법사위원장, 국회 법사위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모두발언(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추미애 법사위원장, 국회 법사위 서울구치소 현장검증 모두발언(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CC(폐쇄회로)TV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즉각 전직 대통령을 망신주려는 위법한 행태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들은 이날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이 수용 중 특혜를 제공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은 CCTV 열람에 앞서 "사상 초유로 구치소 내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사례는 내란수괴 혐의자가 처음"이라며 "이 과정에 위법성은 없었는지, 구치소에서 제공한 특혜는 없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CCTV를 열람하는 것은 윤석열에 대한 망신 주기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서울구치소도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위치에 있음을 자각하고 다시는 얼토당토않은 특혜를 제공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