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우파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무라인 인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시장의 전력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 행정 성과는 단체장 지지율과 인과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무라인은 시장의 손발이 되어야 한다. 인사를 단행할 시기에 좌파 단체가 한덕수 총리와 연관을 짓고 문고리 3인방이라고 거론했다. 대부분 사돈에 팔촌 인맥은 다 있다는 것이다.
내란세력 프레임은 유행가처럼 독버섯으로 작용되고 있다. 내란을 지방까지 끌고 내려와 덮어씌우려는 불온적인 논평으로 지적되면서 시정 행정에 대해 발목을 그만 잡으라고 말한다.
임펙트가 없는 논평은 흠집내기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정치적인 활동에 불과하다고 풀이한다. 과거 주민참여예산 남용 논란의 주범단체임을 알라는 일성이다.
A씨(남동구 만수 6동)는 “언론이나 시민단체는 남을 지적하려면 먼저 깨끗해야 한다. 언론도 대안이 있는 지적이 필요하다. 정무 인사를 두고 요점이 불분명해 실망”뿐이라고 한다.
또한,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사권 흠집은 도를 넘은 것 같다는 것이 중론이다. "비판의 정당성이 결여가 되면 흠집내기와 동일"하다고 분석한다. "인사권 고유 권한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강조됐다.
한편, 좌파와 결이 다른 우파의 주장 또한 입맛에 맞은 인사에는 침묵했던 지난 시간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보수 시장인 만큼 정무라인 인사가 보수인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우파 보수 옷을 갈아입고 내부에 들어와 "유 시장의 시정 철학과 결이 다른 행보를 보였던 좌파 진보로 알려진 인사가 있었다는 것이 지난 정무 외부 인사에 대한 평가"라고 지적한다.
이번 성명서 내용과 비슷한 주장은 이미 언론에서도 나왔던 내용으로, 인천평화복지연대 성명서는 새로운 것도 아니라는 것이 언론 보도의 양비론 논조로 확인할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평복 단체는 지석규 전 정무수석이 주사파 발언은 실제 인천의 좌파 역사를 보면 인천연합과 동부연합 세력 등 활동했던 시간이 있다. 어느 세력인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장님의 인사권은 고유의 권한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고 있으며,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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