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 이하 KEIT)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협의체 포럼 및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력반도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2025년 신규 지원 과제의 본격적인 착수와 동시에 전기자동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이어, 연구기관 간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전력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재-소자-파워IC분야 대표기업이 체결한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MoU‘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는 중요성을 지닌다.
정책간담회에서는 SK실트론, DB하이텍, 어보브반도체 등 기존 대표 수행기관과 2025년도 신규 참여기업이 함께 전력반도체 산업 구조 고도화 방안과 수요 다변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협의체 포럼에서는 OMDIA가 글로벌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전망을 발표했으며, Infineon이 전기차 구동시스템용 고효율 전력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5년 신규 선정된 모듈분야 과제 5개의 추진계획과 기존 대표 수행기관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자리한 산업부 반도체과 이규봉 과장은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전기차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기반이 되는 국가 전략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부가 민간·연구기관과 함께 전 주기 밸류체인 강화를 목표로 중점 추진 중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은 “동 사업은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혁신 기술 확보 및 밸류체인(소재-소자-파워IC-모듈)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과 같은 소통기회를 통해 산업계의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생태계 고도화와 초격차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전력반도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2025년 신규 지원 과제의 본격적인 착수와 동시에 전기자동차 시장 둔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을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이어, 연구기관 간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전력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재-소자-파워IC분야 대표기업이 체결한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MoU‘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는 중요성을 지닌다.
정책간담회에서는 SK실트론, DB하이텍, 어보브반도체 등 기존 대표 수행기관과 2025년도 신규 참여기업이 함께 전력반도체 산업 구조 고도화 방안과 수요 다변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협의체 포럼에서는 OMDIA가 글로벌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전망을 발표했으며, Infineon이 전기차 구동시스템용 고효율 전력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울러 2025년 신규 선정된 모듈분야 과제 5개의 추진계획과 기존 대표 수행기관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며,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자리한 산업부 반도체과 이규봉 과장은 “화합물 전력반도체는 전기차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기반이 되는 국가 전략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부가 민간·연구기관과 함께 전 주기 밸류체인 강화를 목표로 중점 추진 중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은 “동 사업은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혁신 기술 확보 및 밸류체인(소재-소자-파워IC-모듈)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늘과 같은 소통기회를 통해 산업계의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생태계 고도화와 초격차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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