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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탈당 이춘석’ 의원 제명 조치 '강수'… '탈당 꼬리 자르기' 비판 대응

2025-08-06 12:52:50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자진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제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명 조치라는 강수가 나온 건 이 의원의 탈당이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 당내 주요 정책 추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 의원의 탈당 같은 꼬리 자르기로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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