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김학민 前 순천향대 부총장(순천향대학교 종신 명예교수)와 한무근 변호사(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 등 2인으로 임기는 2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 종사와 관련된 국회의장 자문 △국회의원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업무 등 수행한다. 알다시피 위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공직자의 윤리 수준은 곧 그 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 수준과 직결되고 국회의원의 청렴과 공정은 입법의 투명성과 정당성을 제고시킨다는 점에서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하다”며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속에서 일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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