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민생 개혁 입법들이 본회의에 상정된다"며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검찰·언론·사법 개혁 중 하나인 언론 개혁 관련 방송 3법이 맨 앞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법안에 대해 모두 필리버스터로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한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24시간 진행 후 종결시킬 수 있기 때문에 5일 종료하는 7월 임시국회 내에서는 물리적으로 법안 1건만 처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은 8월 임시국회로 처리가 늦춰질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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