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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예비경선 하루앞... '대여투쟁' 어필 경쟁 나서

2025-08-04 11:40:02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권 후보로 나선 주자들이 4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공세를 펼치며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유튜브 가짜뉴스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을 거론했다면서 "아무런 기준 없이 처벌부터 언급한 것은 자신에 대한 비판을 '관심법'으로 단죄하겠다는 위험한 인식"이라고 적었다.

안철수 후보도 페이스북에서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있던 휴가비도 다 날렸지만, 이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를 떠났다. 개미핥기 같은 대통령"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전방위적 증세와 악법 공세는 대한민국의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좀먹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후보는 보수성향 채널에 나서 "단일대오로 뭉쳐서 여당·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우는 야당이 돼야 민심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진우 후보는 페이스북에 "김·장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투쟁'에 집중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하면 이재명 재판은 재개될 수 있다"고 적었다.

조경태 후보도 이날 언론 인터뷰에 잇달아 나서 여당의 공세에 맞설 후보라는 점을 어필할 전망이다.

한편 5명의 당권 주자는 예비경선(5~6일)을 통해 4명으로 후보가 압축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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