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적정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위원회가 주관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그랜드 라운딩 ▲초성 퀴즈 이벤트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숏폼 공모전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 ▲QI 중간보고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초성 퀴즈’는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관련 키워드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환자안전 문화 확산에 효과적인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유행성 감염병 대응 훈련, 손 위생 퀴즈, 보호구 착·탈의 점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들도 병행되어 실무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2024-2025 환자안전사고를 통한 개선활동 사례를 1층 로비에 전시함으로써 개선 노력의 성과를 알리고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대동병원 이광재 병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의 신뢰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이자, 병원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다”며 “직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고, 결국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자안전을 실천해 주길 바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