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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대구 서문시장 방문

2025-08-03 12:13:15

지난 2일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대구 서남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주진우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대구 서남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주진우 의원실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지난 2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젊고 강한 당대표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세워달라”며 당원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주 의원은 이날 서문시장 앞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2002년에 첫 직장 생활을 대구에서 해서 인연이 깊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가장 힘들었을 때 대통령 곁을 지키면서 특검 수사와 탄핵을 방어하기 위해 끝까지 청와대에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대구시민의 열망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당연히 정부가 전폭적인 지지를 해야 한다”라면서 “그것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고,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대구를 위한 경제활성화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도 특별법이 제정된 2002년 이후 청라, 송도, 영종도와 같은 국제도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세제 혜택을 받고 발전했다”며, “특히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상속세를 감면해 주고,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갑근세 등 세금을 획기적으로 낮춰줘야 지방에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주진우 의원은 “지금 당내에서 서로 각을 세우며 내쫓으려고만 하는데, 개헌저지선이 무너지면 역사의 죄를 짓는 것"이라며 "새 얼굴을 내세워 당을 개혁하고 화합과 통합을 위해 제가 견마지로를 다해 앞장서겠다”면서 언론브리핑을 마무리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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