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TS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승인받은 이후에도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정기검사 대상은 시행사인 SG레일(주)와 운영사인 GTX-A운영(주)이며, TS는 사전에 제출받은 자료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서류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TS는 철도안전관리, 철도운행, 철도차량, 노반, 궤도, 건축, 전철전력, 신호, 통신 분야에 대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TS는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대심도 구간의 구조적 안전성과 운영 안전성을 집중 점검하고, 화재 및 연기 확산 시나리오 대응 체계, 비상대응훈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검사 후 도출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여 초기 운행단계부터 안전관리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GTX-A가 국민의 일상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검사와 사후 점검을 통해 국민의 철도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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