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점검 지점은 지자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각 지자체에서 반복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 교통 민원 다발 지역, 보행 환경 취약 지역으로 선정됐다.
합동점검 항목은 ▲보행자 안전시설 확보 여부(횡단보도 및 보도 정비 상태 등) ▲차도와 보도 간 물리적 분리 상태 ▲신호기, 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현황 및 적정성 ▲교차로 기하구조 (경사, 선형 등) 적정성 등이다.
합동점검에는 TS를 비롯한 지자체, 경찰서, 교통기술사, 지역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사반이 참여하며,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별 교통안전관련 문제를 현장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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