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승케미칼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혁신기술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2025 The Bridge of Frontie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승케미칼이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국내외 기술 스타트업, 유망 기업, 연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4개 기술 기업이 참여하여 자사 기술을 발표하고, 화승케미칼과의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다. 주요 기술 분야는 ▲소재 ▲화학 ▲친환경 재생 원료 ▲스마트 제조 등으로, 개별 기업의 발표 이후에는 평가 위원단의 Q&A 및 심층 협의가 이어졌다.
화승케미칼은 본 행사를 일회성 기술 소개 자리가 아닌, 중장기 전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일럿 프로젝트(POC) 공동 추진 ▲조인트벤처 설립 ▲공동 연구개발(R&D) ▲B2B 파트너십 구축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석호 대표는 “화승케미칼은 기술 내재화를 넘어, 외부 혁신 자산과의 융합을 통해 시장 주도형 솔루션을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는 기술력과 창의성이 융합된 실질적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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