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합동 점검팀은 경찰관 2명과 탐지전문가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총 2회( 7.7~7.15./ 8.6.~8.14.) 부산 지역 해수욕장 내 화장실·탈의실·샤워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에게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개장 전에도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한 자체 사전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해수욕장을 비롯한 피서지에서 성범죄가 발생시 초동조치 및 피해자 보호, 전문가 연계 등 신속 즉응태세 유지를 위해 ‘성범죄 대응 전담팀’을 편성·운영 중에 있다.
김수환 청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예방과 홍보활동을 적극 병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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