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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나는 디펜드 스타일을 쓰는 사람입니다’ 캠페인 선보여

2025-07-04 18:43: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는 4일 ‘나는 디펜드 스타일을 쓰는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요실금 패드와 라이너의 효용을 알리고, 요실금이 있어도 위축되지 말고 일상에 몰입하여 자신 있게 생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캠페인 영상은 ‘나는 디펜드 스타일을 쓰는 사람입니다’란 문구와 함께 테니스, 라이딩,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주인공이 등장한다"라며 "땀 흘리며 자신의 일상에 온전히 몰입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요실금을 감추거나 위축되지 않고 자신 있게 생활하는 모습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요실금은 3070 여성 10명 중 4명(약 36%)이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개인마다 시력이 다른 것처럼 요실금도 정도에 차이가 있다.

유한킴벌리의 2023년 소비자 조사(35~74 대상, 300명)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요실금을 경험한 여성들의 대처 방식은 ▶속옷 교체(45%), ▶생리용품 사용(30%), ▶무대응(20%) 순이었고, 전용 제품 사용은 10% 미만에 불과했다. 10명 중 9명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요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어 냄새와 눅눅함을 유발하는 등 큰 불편을 초래한다. 생리대는 점성이 높고 고형 성분이 많은 생리혈에 최적화돼 있고, 요실금 전용 제품은 수분 함량이 높은 요에 최적화돼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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