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분양을 마친 성성5구역 ‘천안 아이파크시티’(1,126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부대1구역(1,222세대), 부성3구역(899세대), 부성4구역(818세대), 부성5구역(882세대), 부성6구역(1,066세대) 등 공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각 단지에 프리미엄 조경, 테마형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 등 자사의 브랜드 노하우를 반영해 ‘아이파크’만의 일체감 있는 주거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천안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6,000세대 이상이 공급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브랜드 통일성이 있는 대단지는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관리 효율성 등에서 시너지가 크기 때문에 실거주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우수한 입지다. 성성호수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췄으며, 인근에는 KTX 천안아산역, 삼성SDI,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천안시는 성성지구 일대에 생활 인프라와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어 주거 가치는 향후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부성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다수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
교통 호재도 눈에 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29년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계획으로,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들어서는 이 역이 개통되면 1호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부성역 주변은 성성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유동 인구와 상주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GTX-C 노선의 천안 연장 계획도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도심권과의 초고속 연결이 가능해질 경우 지역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GTX-C 노선 연장은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6,000세대가 넘는 브랜드 타운은 희소성 자체로도 가치가 높다”며 “쾌적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이 결합된 성성 아이파크 타운은 천안의 주거 지도를 새롭게 그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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