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닝안전확인부품이란, 자동차의 안전을 위하여 적용해야 하는 기준에 적합함을 직접 확인한 등화장치, 연결장치 등의 부품으로 TS가 성능과 품질을 검증한 부품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은군 내 운전자들이 안전이 검증된 부품을 장착·운행할수 있도록 튜닝안전확인부품 중 ‘뒷바퀴조명등’을 장착부터 전산등록까지 TS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뒷바퀴조명등은 야간 운행 시 화물·특수·승합자동차의 차체 후단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행 또는 주차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체 후단부를 밝게 비춰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부품으로, 보은군에서 모집한 차량 500대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줬다.
일반적으로 등화장치, 연결장치 등을 교체하는 경우 튜닝검사 및 승인이 필요하지만, 튜닝안전확인부품으로 등록된 제품을 장착하는 경우에는 절차를 생략하고 전산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돼 더욱 간편하다.
TS는 운전자들이 인증되지 않은 부품을 장착해 튜닝 검사에서 부적합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튜닝안전확인부품을 장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운행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튜닝안전기술원을 거점으로 신규 튜닝기준 마련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튜닝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특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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