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부부는 2024년 6월과 2025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소망교도소에서 열린 문화행사를 통해 삶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수용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위촉식은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 김무엘 총무과장을 비롯한 소망교도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식 소장은 “간미연·황바울 부부가 수용자들의 변화와 건강한 사회복귀에 뜻을 함께해 주시고 소망교도소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간미연 씨는 위촉 소감을 통해 “저 역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새로워지는 계기가 있었다. 소망교도소의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들이 그런 계기가 되어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 그 일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바울·간미연 부부는 현재 방송과 공연 활동 외에도 다양한 공익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 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현재 배우·가수 양동근, CCM 아티스트 이철규, 간미연·황바울 부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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