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는 신혼집 월세 보증금 1800만 원으로 시작해 10년간 부동산 투자로 자산 60억 원과 강남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평범한 직장인의 투자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빗대 종잣돈이 부족한 직장인이 어떤 방법으로 부동산에 투자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는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명확한 전략과 실행력만 있다면 '강남은 선택받은 사람들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구체적으로 돈을 모으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과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돈을 모으는 시스템으로는 자신이 만든 'Make It Real'을 통해 ▲목표 설정 ▲소비 관리 ▲저축/투자 ▲스트레스 관리 ▲커뮤니티 참여 등의 단계를 제시한다.
아울러 종잣돈 마련과 충분한 지식을 마련했다면 ▲가치 있는 부동산 고르는 법 ▲임대계약 및 운영 노하우 ▲현실적인 강남 입성 전략을 따라 본격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갈 것을 추천한다.
저자는 10여 년 전 결혼을 앞두고 전세대출을 받는 대신 최대한 저렴한 월셋집을 구하고 부부의 월급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반복하며 자산을 불려왔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13억 8000만 원의 상도동 다가구를 1억 원대의 실투자금으로 매수해 현금흐름을 만들고 향후 20억 원 이상 시세차익을 얻거나,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를 매수해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실투자금 대비 8배의 수익을 올리는 등 뛰어난 전략적 성과를 냈다.
저자는 "소외된 부동산을 찾아 투자하는 것을 2~3번 반복하다 보니 1억 원대에 불과했던 종잣돈이 어느새 20억 가까운 수준으로 불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며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커질수록 자산도 급격히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은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모르거나 시작을 두려워할 뿐"이라며 "'월급쟁이 강남 내집 마련하기'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과 전략을 익히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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