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교통질서 ▵일상생활 주변 ▵서민경제 생활에서의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부산시민의 안전과 평온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교통질서’ 분야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한다.
‘생활질서’ 분야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등 투기 ▵음주 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을 계도‧단속해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서민경제질서’ 분야는 ▵매크로 이용 등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 ▵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 집중 단속 및 예방 홍보활동 전개 등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경제질서 확립에 기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치안 확대를 위한 자율방범대 활성화 추진사항 ▵범죄취약 빈집 점검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부산지역 치안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기초질서가 무너지면 시민의 안전도 위협받게 된다”며 “기초질서 확립은 시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단속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만큼 경찰과 주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회 전반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힘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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