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부모는 부재 중이었다. 화재로 같은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11시 32분경 진화 완료됐다.
부산기장경찰서는 화재 및 사망 원인에 대해 집중 수사중에 있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10시 기장군 소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부산경찰청 화재조사팀, 국과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이 참여 하에 합동 감식을 실시한 결과, 발화부는 거실 스탠드 에어컨 주변이고, 발화원은 에어컨 전원선이 체결된 멀티콘센트(멀티탭)의 전선에 단락흔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에어컨, 전선 잔해물 등 추가 정밀 감식(현미경 검사, 비파괴 검사 등) 후 판단할 예정이다.
화재 발생 당시 에어컨이 가동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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