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은 동네 의원(1차)과 상급종합병원(3급) 사이에서 의료 전달 체계 허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기능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진료 등 필수 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기능 혁신 성과에 대한 성과지원금으로 3년간 약 2조 원(연간 7천억 원 내외)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부민병원그룹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4대 기능 혁신을 이행하고, 각 지역의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부민병원그룹 정흥태 이사장은 “지역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중증질환 치료는 물론 예방·재활·만성질환에 이르는 전 주기적 의료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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