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협의를 좀더 한뒤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 시한을 두고 있다.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와 관련해서 규탄대회까지 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 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 '민생 방해 세력에 전면전을 선언한다'고 한 데 대해 "대통령이 취임한 허니문 기간에 야당을 상대로 한 전면전 선언은 사상 초유로, 저급한 독재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에 대해선 그간의 반대 입장에서 선회했다.
송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에 대해서는 "여야가 만나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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