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 의원은 12·29 여객기 참사 발생 직후부터 사고 현장에 머물며 유가족의 입장에서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을 지원키 위해 온 힘을 다했다. 백서는 (사고발생·수습과정·유가족지원·자원봉사) 등 긍정적 평가와 중앙부처의 컨트롤타워 기능 미비 등 성찰할 지점과 재발 방지대책 등의 제언으로 구성돼 있다.
백서는 사고가 발생한 작년 12월 29일부터 올 1월 4일까지 7일간의 기록이며 총 6장이다. 1장 들어가며 2장 그날의 기억 3장 긍정적 평가 4장 성찰과 반성 5장 제언 6장 부록으로 구성됐다. 발간된 백서 PDF 파일은 정준호 의원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 의원은 “12·29 여객기 참사는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되는 전국민적 아픔”이라며 “진실규명·책임자처벌·투명한 정보공개 등이 철저히 이뤄져야 하며 앞으로도 유가족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참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행정 중심적 사고가 아니라 유가족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백서가 향후 재난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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