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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국민의 삶 달린 물가대책...실효적 해법 마련 총력”

더불어민주당 물가 대책 TF 출범식 개최

2025-06-26 01:07:23

유동수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유동수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이상욱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3선 중진 유동수 (인천계양갑)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여당 물가대책 TF(task force)가 출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는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TF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인 유동수 의원이 맡았다. 유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원내 정책수석부대표 등을 두루 거쳐 당내 경제 전문가로서 민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TF 간사는 최기상 의원이 담당하게 됐다.

TF 위원은 정부 물가관계차관회의 참석 대상인 7개 (공정거래위원회·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부처에 상응하는 국회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국회 정무위 김남근, 국토교통위 이소영·안태준·염태영, 기획재정위 임광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임호선·임미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김동아·오세희, 행정안전위 모경종·채현일 의원이 위원을 맡는다.

유동수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생 위기를 좌시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 아래 TF를 출범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위원장은 “(코로나19·러우전쟁·이상기후) 등의 여파로 누적된 물가 상승이 국민의 삶을 짓누르고 있다”며 “여기에 △이스라엘·이란 분쟁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부채 증가 우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장마철 농산물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압력 요인까지 있다”고 소비 물가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에 TF는 ‘민생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바구니·주거비 등 생활물가 동향 점검 △관계단체·민생현장 방문 통해 의견 수렴 △관련 정부 부처 협의 강화 등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동수 위원장은 “물가 문제는 곧 국민의 삶이 달린 문제다”며 “당정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물가 안정을 위해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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