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대회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헌법개정 △지방소멸위기 △기후위기 △정치양극화 등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해 조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예선·준결승은 국회고성연수원에서 펼친 후 결승과 시상식은 국회박물관에서 열린다. 토론대회 수상자에겐 국회의장상·국회사무총장상이 수여된다. 여기에 더해 △헌법과 민주주의·삼권분립과 의회민주주의 강의 △도전 골든벨 퀴즈 △통일전망대와 속초 엑스포 공원 방문 등 다양한 현장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팀은 오는 9월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회입법엑스포’에 참여 자격을 부여해서 대회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론 주제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정치 담론 확산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다양한 사회 이슈 관련 깊이 있는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회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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