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명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18대 부산경남본부장이 23일 취임했다.
손 본부장은 1992년 철도청 동해전기사무소 전기통신원으로 입사한 이후, 기술본부 전기기술단장, 수도권광역본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손명철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직원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저의 사명이며, 고객의 안전은 직원의 안전이 보장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의 조직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남북통일의 길목에서 철도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길의 맨 앞에 우리 부산경남본부가 서야 한다고 저는 믿는다. 여러분과 함께, 철도의 시작에서 끝까지, 부산에서 한반도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대한민국 철도의 자긍심이 우뚝 서는 모습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