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내 주식시장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당은 특위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을 논의해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상법 개정안의 요지는 거수기 이사회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이사회로 바꾸자는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에는 반대하는 의견이었던 법무부도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는 입장을 개괄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