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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의혹 공세 지속... “최소 현금 6억 재산신고 누락... 선거법 위반" 주장

2025-06-20 14:42:22

규탄 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규탄 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국회에서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 긴급의원총회를 마친 뒤 본청 내 계단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규탄대회 "김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가 아니라 이재명 정권이 어떤 정권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그 거울 속엔 도덕도, 겸손도, 국민도 없었다"며 "이대로 강행한다면 김민석 한 사람이 아니라 이 정권 자체가 무너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가 경조사와 출판기념회를 통해 수억원대 현금을 받고 재산 등록에 반영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윤리법·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인사검증 부실'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가 결국 결혼식 축의금, 빙부상 조의금, 두 차례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현금이 수억 원대임을 등 떠밀려 밝혔다"며 "아직 소명이 안 된 '아들 유학비 2억 원'을 빼 주더라도, 경조사와 출판기념회에서 받은 현금이 최소 6억 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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