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가졌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유가족협의회와 면담에서 "진행 중인 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쟁점 사항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잘 협의하겠다"며 "조사 과정에서 유가족의 알 권리가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 등을 담은 '12·29 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2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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