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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암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

2025-05-28 17:31:27

현대그린푸드,  ‘암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개발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디앤라이프와 ‘암환자 맞춤형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디앤라이프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한 김태원 교수를 비롯한 종양내과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된 암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암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암오케이(I’MOK)’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과 디앤라이프의 정보 플랫폼인 암오케이의 서비스를 결합해 ‘맞춤형 암환자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라며 "이 솔루션은 환자의 상태별로 최적의 영양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동시에 관련 식단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특히 암 종류별·치료단계별 식이지침을 표준화하고, 지침에 기반한 맞춤형 메디푸드 식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메디푸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질환별 영양 요구 특성에 맞춰 영양성분을 조절한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야만 출시할 수 있다.

양사는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리팅과 암오케이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고, 암오케이 이용자에게 그리팅 식단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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