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수식어에 걸맞게 단독 시연이 예정된 파키는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최초 공개되는 관제 시스템 ‘SMS(Site Management System)’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HL로보틱스에 따르면 파키의 SMS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으로,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됐다.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
HL로보틱스 김윤기 대표이사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아태총회 회원국인 한국을 대표해 ITS 협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다. 올해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태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 각계 전문가 등 1만여 명이 수원컨벤션센터에 모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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