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부산서 소속 함정 13척을 대상으로 인명구조를 비롯해 해상수색, 검문검색, 예선-피예선, 타선소화 등 10여 개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훈련은 함정들이 정박한 가운데 훈련교관들이 각 종목별로 훈련준비 상태 등 태세를 점검하고 지휘관의 지휘 능력과 훈련 수행 역량을 평가한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집행하고 있다"며 "특히 부산은 대형선박 통항량을 감안해 어선 등 충돌 대응 훈련을 실시해 구조 대응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함정들이 해상에 출항한 상태에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해 훈련 우수함정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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