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닛산자동차 차량](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610280400234204ead079118023320410.jpg&nmt=12)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닛산은 2022년 우한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나, 이르면 내년 3월 이전에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다. 사실상 3년 만에 철수하게 되는 셈이다.
닛산은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이 공장에서 전기차 '아리아'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엑스트레일'을 만들었으나, 2022∼2023년 생산량은 매년 1만 대 전후에 그쳤다.
2024년 이후에는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중국 합작사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닛산은 이미 지난해 6월 장쑤성 창저우 공장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우한 공장까지 문을 닫으면 중국 내 생산거점은 기존 6곳에서 4곳으로 줄어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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