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는 자치경찰 사무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 최초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청, 부산진구의회, 부산진소방서 등 4개관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및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빈집 밀집 지역과 서면역 9번출구 노숙자 문제 등 생활안전 우려, 치안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방안, 자치경찰 사무의 실질적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 출동 수당 관련 조례 개정 등이 집중 논의 됐다.
4개 기관은 의견제시 및 협조사항 논의를 통한 열띤 토론을 1시간 20분가량 진행했고, 정례적인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부산진구의 안전 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예방 중심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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