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에 따르면 이륜차 운행기록계 장착 시범사업은 배달라이더의 교통법규 위반(역주행·과속), 난폭운전(급가속·급감속·급회전 등) 등 위험운전 데이터를 분석해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달라이더 10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용 운행기록계를 시범 장착한 후,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와 데이터 기반 안전사업 추진을 위해 운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교통법규 위반 등 배달라이더의 위험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산출해 착한운전자를 선정하는 등 이륜차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TS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5월 이륜차 운행기록계를 장착한 배달 라이더의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운전자를 선정하고 포상금과 보험가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TS는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업무협의를 거쳐 이륜차 운행기록계 장착 배달라이더가 보험료를 일정 부분 할인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업해 배달라이더들이 안전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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