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의원은 "광주는 AI·에너지·문화·바이오·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시다"며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결집 시킨다면 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내놓았다.
우선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거대 AI 집적클러스터 조성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차세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으로는 △전남대·조선대·기독병원·화순백신산단 연계 집적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건설 △초고자기장 연구·산업·인프라를 구축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3.0 완성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글로벌 창작·공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립현대미술관·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분원 유치를 추진하며 △ACC·양림동·무등산을 잇는 글로벌 문화관광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내세우기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전략인 △서해안 KTX 및 새만금·무안 철도 등 초광역 교통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기반 AI 클러스터 (메가샌드박스) 구축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서남권 국제관문공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며 “(만민공동회)가 민주의 심장 광주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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