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호 중특단장은 1993년 해양경찰 구조대원 순경으로 입문해 최일선 해양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외에도 해양경찰청 특수구조구급계장 및 구조대응계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장으로 근무하며 구조 관련 정책과 현장 구조활동을 지휘해 온 해양사고 구조 전문가다.
박광호 단장은 취임과 함께 중특단 구조대원과 간담회로 행보를 시작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박단장은 “해양경찰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특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사고 구조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저 역시도 구조대원으로 현장활동을 해 왔다.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것 만큼이나 여러분과 동료의 안전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박광호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해양사고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구조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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